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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운동장 워킹스루 설치이유

사회사건.사회이슈.법적대응

by 힘쌘돌이 2020. 4.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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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스루란?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을 필요가 없고 검사에는 1분 소독에는 5분이채 걸리지 않는 코로나19 검사부스를 워킹스루라고 합니다. 보건소에서 일하는 의사가 코로나19 검사과정에서 의료진의 탈진상황등을 걱정해 고안해낸 신개념 진료소이기도 합니다. 부스안에 있는 의료진에 설명에 따라 면봉을 넘겨주고 채취를 합니다. 검사의 모든과정은 1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스안은 바깥보다 압력이 높은 양압상태가 유지되며, 부스안으로 바깥공기가 유입되지 않아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을 필요도 없습니다. 글러브를 소독하면 몇분안에 다음검사가 가능한 이장비 코로나19 일선에서 매일 검사 대상자를 만나고 있는 부산 남구보건소의 의료사무관님의 작품입니다. 양압과 음압이 모두 가능하고 이동도 가능하며 실내 실외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검사 할 수 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면서 참신한 발상이 계속 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낼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잠실운동장 워킹스루 선별 진료소

 

정부는 해외입국자들로 인한 지역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정부는 4월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해외 입국자가 많은 서울시 잠실운동장에서도 국내 입국자를 하루 1000명씩 검사할수 있는 워킹스루 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서울 거주 입국자는 유증상이든 무증상이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 거주자의 경우 발열 체크를 통해서 유증상 자는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무증상 자들은 집으로 가기전에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 워킹스루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을 받게 될것입니다. 즉,유증상자는 인천공항 진료소에서 선별하고 무증상자들만 예방차원에서 잠실운동장 가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먼저 귀가를 하게 되면 다시 일부러 나와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것이 굉장히 위험하고 불편하기도 하기때문에, 입국즉시 이러한 검사를 받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입국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공항에 8대의 리무진 버스를 따로 마련해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별한 이유로 입국 당일 진단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 가까운 시일 내에 모두 집 근처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더라도 2주간은 자가 격리를 유지해야 되고 그 기간 내에 증상이 발현되면 즉각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과정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하거나 이탈할경우 4월5일부터 보건당국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1년이하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무증상자만 하는것이고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먼저 구별이 된다는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안한다고 하시더라도 따로 불이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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