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험료 개념 간단요약

사회초년생 보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막연히 싫고, 어렵고 괜히 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을 너무 맹신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아예 무시하지도 않는 적절한 선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을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험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이유중 하나가 용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보험에 중요한 용어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인물입니다.

보험에는 보통 3명의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1.계약자. 보험에 관련된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보험료를 내는 사람입니다. 

2.피보험자. 보험에 대상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죽거나 아프거나 다치거나 했을때 보험금이 나오는 사람입니다. 간단하게 피보는 사람을 피보험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수익자. 보험금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모두 같은사람일수도 있지만 3명다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 증권을 보실때 이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시간 입니다.

내가 보험료를 지금부터 몇년간 내고, 앞으로 이 보장을 얼마동안 받는지 입니다. 즉, 납입기간을 얼마이고 보장기간은 얼마인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납입기간이 짧고 보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는 올라갑니다. 그래서, 당장 보험료가 부담이 되지만 보험의 보장은 길게 받고 싶을때에는 납입기간을 길게 잡으시면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싸게 내실수 있습니다. 반대로 빨리 납입하고 끝내시고 싶으시다면, 납입기간은 짧게 하고 끝내시는게 방법이 되겠습니다.

 

세번째는 돈에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보통 보험사에 내는 돈은 보험료 그리고 보험사로부터 보험 사고가 생겨서 받는 돈은 보험금이라고 합니다. 가끔 사람들이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낸다고 하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내는 돈이 보험료고 받는돈이 보험금 입니다. 그리고 보험료는 두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1.비갱신형. 가입할때부터 끝까지 일정한 금액을 내는것 입니다.

 

2.갱신형. 보통1년에서 3년마다 보험료가 바뀌는 보험입니다.(높아집니다.)

 

비갱신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험료가 일정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당장 돈을 내기에는 비갱신형 보험이 갱신형 보험보다 처음에 다소 높다는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기가 됐을때 만기 환급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보험료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에 가입할때 3가지를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보험이든 한가지정도는 가지고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자기가 어떤 보험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현재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바로 확인할수 있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내보험 다보여

 

검색을 하여 들어가시면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하여 로그인 하시게 되면, 내가 현재 가입돼있는 보험들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2006년 6월부터 현재 가입한 모든 보험이 나와있습니다. 보시다 보면 내가 내고 있는 보험도 있고, 자기는 모르는 부모님이 들고 내주시는 보험도 있을겁니다. 만약 부모님이 계약자인 경우 연말정산때 보장성 보험을 받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직장에 취직을 하고, 내가 보험료를 내시겠다고 하시면 계약자를 본인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중요한것은 현재 내가 어떤 보험에 가입이 돼어있는지와 어떤 보장이 돼는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할지 잘모르시겠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실손의료 보험이 있습니다.

 

실손의료 보험

20대 30대 가장 기본적인 보험은 실손의료보험을 꼭 드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살다보면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때 당장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야 하는데, 그때를 위해서 필요한 보장을 해두는것이 바로 실손의료보험 입니다. 20대정도면 만원 안으로 가입하실수 있습니다. 조금더 추가를 하신다면 암보험 정도가 좋겠습니다.